로지컬 씽킹, 논리적인 생각을 연습하자!

안녕하세요!

 

"우리는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는 중요하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동의할 수 있을까요?

문장을 구성하는 성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공부의 중요성은 대부분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장과 근거가 불분명하기에 쉽게 동의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공부해야 합니다.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 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문장을 바꿔도 의견에 동의할 가능성이 조금은 올라갈 것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교양 필수 과목으로 글쓰기 수업이 있었습니다.

글은 한글을 배운 이후로 늘 생각하고 말하고 써왔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성적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 때 느꼈습니다.

일상 생활 수준에서 글을 활용하는 것과 목적이 분명한 글쓰기의 수준은 다르다고.

하지만 어느 수준에서도 글의 구성에는 주장과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하자."

 

하지 않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은 쓸 줄 알기 때문에 한글을 공부할 필요는 없고

맞춤법은 글을 쓰며 검토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글의 구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로지컬 씽킹" 이라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한 번 정독했습니다.

읽을 때는 당연하다고 느꼈던 내용들이

책을 덮는 순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계속 읽고 훈련해야겠습니다.

 

"우리는 논리적인 사고를 훈련해야 합니다.

 나의 의견에 상대방의 관심이나 호감을 유도하거나,

 나아가 상대를 설득하고,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경우는 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의견에 대해 뒷받침할 수 없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장과 근거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면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생각일기입니다.